Intermediate Lesson 16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8. 17:14 by 케르베로스

Grilled Chicken and Risotto

생각외로 그릴로 요리하는 건
오븐으로 요리하는 것보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다.



Savarin with Strawberries

조금 특이한 모양의 빵인데
도넛은 아니고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모양이다.
그걸 설탕물에 가득 적시는데 맛은 특별할 건 없지만
입 안에서의 촉감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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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21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8. 14:01 by 케르베로스

Puff pastry with marinated Fresh Tuna

조금 독특한 요리.
평소 잘 안 쓰는 튜나를 이용한 것도 그렇고 퍼프 패스츄리를 이용한 것도 재미 있다.
다만 맛은 그저 그럼.



Mignons of Venison with Cherry Sauce

사슴 스테이크



Tulip Baskets with Lemon cream

딱 사진에 보이는 것들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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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9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8. 13:48 by 케르베로스

Saute of Chicken Basque

평범한 닭요리, 피망을 많이 쓴다는 게 특이한 점.


Patissiere Cream Flan

맛있는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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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27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8. 13:25 by 케르베로스


Roasted Quails with Glazed turned Vegetables

특별할 건 없다.



Poppy Seed Syrup cake

양귀비 씨를 넣은 달콤한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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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24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4. 09:44 by 케르베로스

Blue Eye Cod en Papilotte

실리콘 페이퍼에 생선을 싸서 일종의 찜을 한 요리.



Lamb Noisettes with Coriander Pesto and Wilted Spinach

평범한 양고기 스테이크와 코리앤더 페스토 인데
코리앤더 향을 좋아하는 한국인 보기가 힘들정도로 독하다.


Poached Pears in Orange Syrup

오렌지 시럽으로 만든 삶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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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23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4. 08:51 by 케르베로스

Club Sandwich

가장 대중적이며 가장 평범한 샌드위치.
재료비대 가격의 차이로 돈벌기 쉽다고 했다.



Savories and Canapes

보트 모양이 사보리에즈, 나머지는 카나페 혹은 오픈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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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6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4. 08:29 by 케르베로스


Smoked Salmon Fantasia

훈제 살몬 요리.
특별할 것 없는데 손이 굉장히 많이 가서 귀찮다.


Lobster Americaine with Rice Pilaf

랍스터 요리.
랍스터는 손질하는 게 힘들다.
그런데도 영덕대게나 살이 잘 오른 새우보다 맛도 없다.
다만 여자친구 앞에서 꼬낙으로 불 붙이고 그러면 멋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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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20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3. 12:09 by 케르베로스

Creamy Garlic Soup

크림을 넣은 마늘 스프


Tapenade Croutons

바게뜨 빵을 잘라서 굽고 그 위에 엔초비를 비롯한 재료를 갈아서 바른 요리
위의 마늘 스프와 함께 제공한다.



Rabbit Parcels

토끼 요리.
의외로 토끼는 살코기가 없다는 사실에 경악.
소설이나 영화에 보면 토끼고기를 먹길래
닭고기정도의 고기는 나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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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3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3. 11:53 by 케르베로스

Puree of Pea Soup Saint-Germaine with Croutons
콩스프, 맛 없다.


Duck Breast with Onion Confit

오리가슴 콘피.
콘피는 자기기름에 요리하는 것을 말하는 데
딱히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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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2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3. 11:45 by 케르베로스


Mussel Turnovers with Garlic Cream

속을 홍합으로 채운 만두 비슷한 요리.
꽤 맛있다.



Breast of Guinea Fowl with Black and Green Olives

특별할 것 없는 기니포울 가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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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Lesson 1

from 요리/프랑스 2009. 9. 23. 11:35 by 케르베로스


Pot Roast Spatchcock with Parsley and Spring Vegetables

봄에 난 햇채소를 이용한 닭 로스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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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났습니다, 첫번째

from 시작/생각 2009. 9. 20. 23:03 by 케르베로스
시험이 끝나고 이번 주는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간만에 인터넷도 하면서 재미난 일이라도 있었나라며 놀고
하고 싶었던 PSP 게임도 했습니다.

네, 더 피곤합니다.

엄청나게 피곤한데 내일 학교 가야하다니...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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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Oasis

from 리뷰/노래 2009. 9. 12. 17:27 by 케르베로스




요즘 시험공부하면서 듣는 음악은 오아시스의 노래들 뿐이다.
가지고 있는 앨범이라고는 베스트 앨범인 stop the clocks 랑 whatever 싱글이 전부.

중학생때 처음 들었는데 그때 들은 supersonic 이 내 귀에는 이상하게 들렸다.
그렇게 한동안 오아시스는 나한테 별로 중요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들은
오아시스의 whatever 가 모든 것을 흔들더니 지금은 모든 곡이 좋다.

처음 들은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의 나는 오아시스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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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성격 테스트

from 시작/질문 2009. 9. 11. 11:08 by 케르베로스

내가 네거티브한 면은 있지만 인텔리젠트한 면이 있었던가?
난 바보잖아. 크크큭~

포켓몬 성격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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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rom 시작/생각 2009. 9. 9. 21:18 by 케르베로스
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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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Inglourious Basterds

from 리뷰/영상 2009. 9. 4. 00:27 by 케르베로스

시험기간이라고 공부만 할 수는 없는 노릇, 역시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영화 포스터의 3명이 광란의 나치 살인을 벌이는 이야기가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액션은 적은 편입니다. 킬빌 같은 액션을 기대하신분들은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명작이라고 부르기에는 시나리오가 약해서 총 별 2개 감점. 합계 3점 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계속 나오는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만드는 대화 장면들과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 진행은 최고네요. 게다가 이 영화 은근히 또 웃깁니다. 웃기는 장면이 아닌데 오히려 폭력적인 장면에서 큭큭 거리며 웃었습니다.

가볍게 영화보러 가서 가볍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꼭 보세요.
티켓 가격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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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 입니다, 첫번째

from 시작/생각 2009. 9. 2. 00:26 by 케르베로스

아~ 귀찮아.


Intermediate Cuisine 코스 7주차 완료.
9주 차에 있을 시험을 대비해서 블로그 쉽니다.

어차피 오는 사람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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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산타 빅토리아

from 요리/간식 2009. 8. 27. 10:48 by 케르베로스

2008 NZ INTERNATIONAL WINE SHOW 동상
2009 DECANTER WORLD WINE AWARDS 동상

$20~30

ROLLING 2007 CABERNET MERLOT

넘기고 나서 깔끔하며 의외로 강한 포도향이 굉장히 매력적인 와인.
하지만 맛이 조금 싱거운 느낌이 있었다.


요리하면서 사용한 미네랄 워터, 탄산수라고도 하나? 특별한 맛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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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워터, 스마트 에너지

from 요리/간식 2009. 8. 27. 10:46 by 케르베로스

비타민이 듬뿍 들어가 있다는 음료수, 맛은 탄산 안 들어간 과일쥬스.


에너지 드링크 중 하나, 먹으면 2시간 정도 힘이 넘치고 그 후 10시간동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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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오렌지에이드

from 요리/간식 2009. 8. 27. 10:34 by 케르베로스

베스킨라빈스 31 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인데 뭔지 기억이 안 난다.


피시방에 갔는데 공짜로 오렌지 에이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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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담배 끊으려고 하던 시절 마셨던 우유 중 하나.
기억상 노란 우유보다 맛 없었다.


그냥 그런 커피맛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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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유 GT, 실론티

from 요리/간식 2009. 8. 27. 10:29 by 케르베로스

담배 끊으려고 노력할 때 많이 마셨던 우유


공익 시절 효준 선배와 담배 피러 가면 꼭 마셨던 실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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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그램 테스트

from 시작/질문 2009. 8. 25. 00:13 by 케르베로스


BAABB

평범하지만 인도적이고 균형이 잡힌 타입

 
▷ 성격
그다지 파란이 일지 않는 평온한 인생을 보내고 싶다면 이것이야말로 그에 꼭 맞는 에고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상식적인 사람으로 특히 의리와 인정이 두터운 타입입니다. 또 이성이나 지성이 높아 아무리 인정이 깊다 해도 그 약점을 이용당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책임감이나 사명감도 적당히 가지고 있고 주위에 대한배려도 과부족이 없는 타입입니다. 분수껏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며 어느 것 하나를 들어봐도 흠잡을 데 없는 타입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인간으로서 최상의 타입이냐. 천차만별인 인생에 있어 다양한 캐릭터들의 좋고 나쁨이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평온한 인생만을 지향한다면 이런 타입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성격이겠죠. 하지만 거친 파도를 차례로 넘어야만 하는 특수한 일이나 역경에 도전해야할 상황이 찾아온다면 이런 온화한 성격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습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흠잡을 데 없는 추천상품입니다.

거래처고객 - 마음에 걸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관계를 소중히 해 나가야할 상대입니다.

상사 - 이런 상사를 이상적인 상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벌을 받겠죠?

동료, 부하직원 - 성격은 원만하고 흠잡을 데 없지만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끝까지 파고드는 근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것만 주의한다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뭐 어찌보면 딱 나답게 나온듯, 무난하고 둥글게 사는게 인생목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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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from 시작/생각 2009. 8. 23. 14:44 by 케르베로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는 돈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어이 없는 녀석이지만 가난한 유학생들에게는 꽤나 중요한 문제가 된다. 그리고 어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이사를 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5명 정도는 재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방이 나온다. 사진은 동생이 찍었고 레시피를 보며 워크 플로우를 열심히 짜고 있는 모델은 바로 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2인실답게 2명이서 쓸 수 있는 책상이 나온다. 하지만 과연 책상에서 공부할 날은 몇 일이나 될 것인가!


그런데 왜 당신은 침대에서 공부하고 있는거냐! 라고 물으면 침대가 더 편하니까! 라고 대답하고 도망 가겠다. 나는 오랜 버릇으로 인해서 누워서 공부한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다.


좌측에 공부하느라 정신 없는 짐승은 무시하고 저렇게 책상 옆에 옷장이 있고 전신 거울도 있다. 어제 이사해서 오른쪽편에 보이듯 아직 짐정리가 다 끝나지는 않았다.


베란다가 바로 붙어 있어서 편한데 저렇게 빨래를 말리고 툴킷에서 칼과 도구도 태양을 보게 해줄 수 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사실 그렇게 멋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살만한 집 아니한가? 자! 그럼 다시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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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황금기

from 시작/생각 2009. 8. 23. 14:21 by 케르베로스

고기 먹으로 가자, 고기

보통 한가한 주말에는 동생이 아는 형(엽)과 나그리고 동생 이렇게 셋이서 시간을 보낸다. 셋 다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로 셋이서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는데 이번 주에도 어김 없이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갔다. 거의 매주 만나다 보니 요리 관련 이야기(셋 다 요리사)를 제외하고는 참 할 이야기가 없는 편인데 그나마 이번에는 할 이야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헌팅!


사냥? 그거 말고!

엽이 형이 최근에 한국 식품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여자에게 헌팅을 했고 그 결과를 오늘 이야기 해주기로 한 것이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리하자면 폰번호를 따고 통화를 하고 같이 커피도 마셨지만 여자 쪽은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 우리 셋은 왜 이렇게 연애하기가 힘드냐며 푸념을 하다가 자신의 연애의 황금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나는 호주 오기 직전이 연애의 황금기지 않았을까? 생각했고 엽이 형은 호주오고 얼마 안되서라고 했다. 둘다 그때 나이는 24살.

그때가 정말 좋았다며 추억에 빠져 있는데 가만히 보니까 내 동생은 아직 22살. 곧 연애의 황금기가 오겠구나 라며 나와 엽이 형은 부러워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24살,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매일 밤새 통화하고도 녀석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고 6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 가서 만난 첫 날을 잊을 수 없는 첫사랑보다 더 가슴에 남는 연애의 황금기였던 시절이 그립다.


당신의 연애의 황금기는 언제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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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들을만한 신나는 음악

from 리뷰/노래 2009. 8. 16. 22:40 by 케르베로스
아는 형이 차를 샀길래 차에서 들으시라고 음악 CD를 구워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주말! 계속 놀면서 빈둥거리다가 일요일에 되어서야 고민해서 고른 음악들.

1.(Don't)Give hate a chance - Jamiroquai
2. Freaky - Nona Reeves
3. Everything needs love - Mondo Grosso
4. Pink - Sawa
5. Do it - House rules
6. Pop star - Hirai Ken
7. 19-2000 - Gorillaz
8. Candy Funk - Dj Soulscape
9. Brightest - KEITH
10. The Rockafeller Skank - Fatboy Slim
11. I will rock PARIS - Havard
12. Little L - Jamiroquai
13. Love Groovy Saucer - Qypthone
14. Feel Good Inc. - Gorillaz
15. Hit in the USA - Beat Crusaders
16. Back to next to - Havard
17. Eight days a week - Beatles


1.(Don't)Give hate a chance - Jamiroquai
1번 트랙으로는 역시 자미로콰이 형님으로 정했다. Black devil car 와 이 곡 중에 어떤 걸로 하다가 고민하다가 이 곡으로 결정. 초반에는 부드럽게 나가다가 후렴부에 가서 느껴지는 신나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드는 곡
 


2. Freaky - Nona Reeves
후반부에 남자보컬이 참여하는 부분에는 나도 모르게 Freaky! 라고 외치게 되는 곡.



3. Everything needs love - Mondo Grosso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너무나도 좋은 곡. 듣다 보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4. Pink - Sawa
Free tempo 가 프로듀서한 앨범답게 내 취향의 곡이 가득한 미니앨범. 달짝지근한 곡도 한 곡 정도 필요하다 싶어서 고르다가 결국 사와의 핑크로 결정.



5. Do it - House rules
드디어 한국 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더 이상 설명 불필요!



6. Pop star - Hirai Ken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가볍고 밝은 느낌의 곡을 넣었습니다. 사실 히라이 켄은 처음에 일본인 인줄 알았는데 외모가 외국인이라 깜짝 놀랐던 추억이 있음. 생긴거에 비해서 목소리가 조금 얇은 느낌이지만 노래 잘해서 부럽.


7. 19-2000 - Gorillaz
뮤직 비디오를 보고 영상보다 곡에 더 빠졌던 곡. 빠르지 않으면서 흥겨운 느낌이 좋다.



8. Candy Funk - Dj Soulscape
예전에 유희열의 All that music 에서 틀어줬는데 너무 인상이 깊어서 매일 들었다. 나중에는 어머니와 동생이 그만 들어라고 할 정도로 들었음. 이 곡과 더불어 반복 재생했던 곡으로는 Moby 의 Natural blues 와 델리스파이스 챠우챠우가 있다.



9. Brightest - KEITH
락을 한 곡 넣어야지 라며 즐겨듣는 BECK OST 앨범에서 툭하고 고름.



10. The Rockafeller Skank - Fatboy Slim
베스트 앨범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전곡이 명곡. 신나는 음악 말하면서 팻보이 슬림을 빼면 섭섭함.



11. I will rock PARIS - Havard
신나요. I will rock you 라는 부분 따라하게 됨.



12. Little L - Jamiroquai
라디오에서 처음 이 곡을 듣고 자미로콰이를 찾아서 듣기 시작했음. 베이스음을 크게해서 들으면 심장을 두근두근 거리게 만드는 데 묘하게 이 곡이 그런 반응을 일으킴. 이 곡도 후렴부는 따라 부르게 만듬.



13. Love Groovy Saucer - Qypthone

현재 벨소리로 사용하고 있음. 라틴 느낌의 곡. 앨범 자체에 라틴 느낌의 곡이 많음.



14. Feel Good Inc. - Gorillaz
처음 시작할 때 웃음 소리가 모든 걸 포기하고 웃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듬!



15. Hit in the USA - Beat Crusaders
따라 부릅시다. 박수도 따라 칩시다. 가면도 만들어 봅시다.



16. Back to next to - Havard
차분하게 나가다가 마지막에 우와왕! 하고 달리는 부분이 좋음



17. Eight days a week - Beatles
마지막 곡은 이번주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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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strict 9

from 리뷰/영상 2009. 8. 14. 22:15 by 케르베로스

방금 보고 왔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시나리오도 액션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시나리오에서 약간의 구멍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는 아니기에 별 반개 감점.
한국은 아직 개봉 안했나요? 꼭 보러 가세요. 정말 잘 만든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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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Hit!

from 시작/기록 2009. 8. 13. 15:15 by 케르베로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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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안녕

from 시작/생각 2009. 8. 12. 11:42 by 케르베로스
나도 어리다면 어린 나이었지만 녀석은 나보다 한참 더 어린 나이었기에 별로 진지하게 빠질 생각은 없었다. 결국 나중에는 깊게 빠져서 허우적거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갑작스런 이별통보와 녀석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블로그도 그만두고 연락처도 바꾸면서 나를 피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졌다. 정말 좋았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내가 둔해서 혹은 내가 바보라서 그런건지 사실 아직도 헤어진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그리고 헤어진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가끔 녀석이 생각 나는 거 보면 좋아하기는 많이 좋아했나보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녀석의 새 블로그를 찾았고 무심코 들어가버렸다. 블로그 내용을 읽어볼까 하다가 이제와서 무슨 미련이 있다고 읽어 라며 안부 게시판에 우연히 들어온거고 신경 쓰지 말라고(네이버 블로그는 방문기록이 남으니까) 적고 나왔다.

화가 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흐지부지 헤어진거다 보니(한동안 연락하지 말자가 그대로 연락 두절로 이어졌었다.) 애매하다 싶었는데 뭐랄까?

영화로 치면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걸 보는 것 같고 소설로 치면 완결 이라고 적힌 두 글자를 읽은 느낌이다. 이제서야 끝났구나 연애기간 1년에 혼자만의 시간 1년을 보내고 나서야 그래 끝이구나 라는 슬픈 감정과 안도의 감정이 동시에 든다. 그래 그래 끝이구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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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차 잡담

from 시작/생각 2009. 8. 8. 23:50 by 케르베로스

1.

노트북으로 음악을 들으며 레시피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음악이 나오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보니 노트북이 다운 되어 있다.

이 노트북은 한달에 한번정도 이렇기 때문에 올게 왔구나 라고 생각 했지만

아무것도 백업하지 못하고 포맷해야 하기에 너무 슬프다.

수리 할 때까지 블로그질도 역시 못하게 되었음.


2.

봄이라 그런지 주변에서 연애를 많이들 시작하는데

나는 참 언제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연애 못하고 있다.

외롭고 슬프고 부럽다.


3.

일해야 하는데 텍스 넘버 파일이 안 온다.

30일 거의 다 지난 것 같은데...

젠장!


4.

친동생과 아는 동생과 하나가 되어

우리 격주에 한 번씩 밤을 새며 온라인 게임을 하자

라며 팀을 구성했다.


그리고 금요일 밤!

와우를 하려고 했더니 본인 인증이라는 벽에 걸려서 못했다.

라테일을 하려고 했더니 렉이라는 벽에 걸려서 못했다.

던파를 하려고 했더니 해킹이라는 벽에 걸려서 못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하려고 했더니 비번을 까먹어서 못했다.


우리 워크 유즈맵이라고 하자! 라고

다시 의기투합하고 나서 들어온 인도쪽 피시방 손님의

발냄새에 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집으로 귀가.


유학생이 게임을 하려고 하면

하늘이 벌을 내리는 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 국적의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발냄새 진짜...



백업도 못하고 연애도 못하고

쓸모 없는 인생이라며 엉엉 울고 싶은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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