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의 속내를 있는 그대로 모두 드러내놓고 사는 사람은 없다.
마음 속에 담겨진 수많은 생각들을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거니와
설명을 한다해도 이해받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일지 모른다.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미운 마음, 짜증나는 마음 등등등.
어떤 것들은 말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 있고,
어떤 것들은 말하지 않으면 병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것들은 말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누구 말처럼 세상에는 내가 절대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제는 알 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일 일지라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만큼은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나와 직접적으로 상관이 있는 일이든, 아니든.
이제 조금은 진짜 어른이 된 건지도 모르겠다.
나라는 인간은 순간순간의 기분만큼은 절대 숨기지 못하지만
그외의 내 생각을 숨기는 데에는 타고난 소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무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 지 못한다.
그것이 내 외로움의 핵이다.
아마도 '나'를 털어놓고 나면 거부당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스스로 흔들리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 지 모른다.
이상하게도 나는 그런 것들을 털어놓고 도움 받기를 거부하면서도
그런 내 자신을 외롭다고 생각한다.
웃기지 않는가?
스스로 자초해 놓고도 외롭다고 힘들어 하다니.
그 누가 나를 이해하겠냐며 오만을 떨다가도 다음 순간,
누군가에게 그래도 나만큼은 너를 이해한다는 교만을 떤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우스운 생각이 든다.
가끔씩은 나는 내가 너무나 싫다.
마음 속에 담겨진 수많은 생각들을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거니와
설명을 한다해도 이해받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일지 모른다.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미운 마음, 짜증나는 마음 등등등.
어떤 것들은 말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 있고,
어떤 것들은 말하지 않으면 병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것들은 말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누구 말처럼 세상에는 내가 절대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제는 알 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일 일지라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만큼은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나와 직접적으로 상관이 있는 일이든, 아니든.
이제 조금은 진짜 어른이 된 건지도 모르겠다.
나라는 인간은 순간순간의 기분만큼은 절대 숨기지 못하지만
그외의 내 생각을 숨기는 데에는 타고난 소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무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 지 못한다.
그것이 내 외로움의 핵이다.
아마도 '나'를 털어놓고 나면 거부당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스스로 흔들리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 지 모른다.
이상하게도 나는 그런 것들을 털어놓고 도움 받기를 거부하면서도
그런 내 자신을 외롭다고 생각한다.
웃기지 않는가?
스스로 자초해 놓고도 외롭다고 힘들어 하다니.
그 누가 나를 이해하겠냐며 오만을 떨다가도 다음 순간,
누군가에게 그래도 나만큼은 너를 이해한다는 교만을 떤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우스운 생각이 든다.
가끔씩은 나는 내가 너무나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