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함께한 세 앨범

from 리뷰/잡담 2010. 3. 13. 16:58 by 케르베로스

Oasis 의 Stop the clocks


Asian Kung-Fu Generation 의 Fanclub


Ellegarden 의 Ellegarden Best (199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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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8일차 두번째

from 리뷰/공략 2010. 3. 11. 13:16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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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8일차 첫번째

from 리뷰/공략 2010. 3. 11. 12:52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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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헐트 로커(The Hurt Locker)

from 리뷰/영상 2010. 3. 11. 11:59 by 케르베로스


상을 많이 받길래 호기심에 찾아본 예고편에 난 이미 노예.

표를 사러 갔더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려고 노년층, 중년층, 청년층이 셀 수도 없이 모여 있었다. 헐트 로커 표 3장 주세요 라고 했더니 직원이 놀라며 앨리스 안 봐? 라고 다시 물어봄.

사람들은 이런 영화를 생각할 때 전쟁의 참혹함을 부각시키면서 반전을 외칠 거라고 생각하지만 끝까지 다 보고 나면 반전 영화라기 보다는 전쟁의 참혹함을 부각시키면서 인생에 대해서 외친다는 느낌이 강했음.

주인공이 마지막에 갓난 아기인 자신의 딸에게 하는 말은 정말이지 좋음.

나야 어차피 현역도 아니었고 전쟁을 체험해본 세대도 아니고 전쟁광도 아니라서 실제고증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못하겠음. 이 영화는 전쟁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아니니까 상관 없다고 생각함.

아바타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이런 영화는 상을 줘야 하고 사람들이 봐야 함. 정말 2010년 들어서 처음 본 영화가 이정도로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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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7일차

from 리뷰/공략 2010. 3. 7. 21:24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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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6일차

from 리뷰/공략 2010. 3. 6. 12:16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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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Audi Q7 과 Range Rover

from 리뷰/잡담 2010. 3. 6. 10:51 by 케르베로스
자식이 부모의 영향을 얼마나 많이 받는지 증명할 수 있는 하나의 예를 찾자면 나는 주저 없이 차라고 말하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 차 하나 만큼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다.

우선 모든 남자는 구기 종목(특히 축구), 바퀴 달린 것(특히 자동차), 그리고 전자 기기(여기서 왜 여자가 아닌 전자 기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넘어가자) 좋아하게 되어 있다. 는 이야기를 예전에 아는 형이 이야기 해줬는데 난 전자 기기를 제외한 구기 종목도 바퀴 달린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싫어한다고는 안 했다)

다시 차로 넘어와서 그렇게 아무런 매력도 못 느끼고 20년을 넘게 차는 차고 나는 나 라며 살다가 이제 슬슬 나이도 차고 시대가 차 없이는 불편한 지라 언젠가 차 한대는 살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어찌 마음에 드는 차는 전부 SUV.

남들은 람보르 기니, 페라리, 포르쉐 같은 승용차 형태의 스포츠 카에 열광하는데 나는 승용차 형태는 그냥 별로고 흔히 짚차라고 하는 형태의 차가 좋다. 나와 정반대의 성격과 생활 패턴의 동생도 그러한데(우리는 그렇게 몇 안 되는 접점에서 한 핏줄임을 깨닫는다) 그게 다 우리 아버지가 짚차를 몰아서 그렇다.

차에 흥미가 별로 없는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차 선택은 차는 저런 형태구나 하고 각인을 시켜버린 중대한 사건 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뭐 잡설이 괜히 길었고

Audi Q7, 민첩하고 바람을 가르며 달릴 거 같은 잘생긴 말을 한마리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왠지 저 차를 타면 난 세련된 도시의 간지나는 은빛 갑옷을 입은 기사가 된 거 같겠지.


Range Rover, 비록 민첩하고 빠르지는 않아도 우직하고 묵묵히 시키는 일 잘하고 때로는 과격하게 힘을 폭발시켜주기도 할거 같은 초원의 강인한 버팔로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왠지 저 차를 타면 세련된 검은색 양복을 입고 과묵하지만 두 눈동자는 정열적이기 그지 없는 첩보원이 된 듯한 기분이겠지


마치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와 가츠 의 느낌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둘다 너무 비싸다. 비싸다. 비싸다. 비싸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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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5일차

from 리뷰/공략 2010. 3. 5. 19:32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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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4일차 두번째

from 리뷰/공략 2010. 3. 4. 21:31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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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4일차 첫번째

from 리뷰/공략 2010. 3. 4. 14:30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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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3일차 두번째

from 리뷰/공략 2010. 3. 3. 21:22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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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3일차 첫번째

from 리뷰/공략 2010. 3. 3. 16:03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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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2일차

from 리뷰/공략 2010. 3. 2. 13:44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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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 - 1일차

from 리뷰/공략 2010. 3. 1. 23:50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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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Final Fantasy 1

from 리뷰/터치 2010. 3. 1. 23:08 by 케르베로스


AUD $11.99, 게임 어플리케이션

드디어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에서도 파이널 판타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얼마나 우려 먹는지 알 수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핸드폰과 함께 항상 휴대하는 Ipod 에 파판을 다운 받아 놓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이상 게임기를 충전하고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마음 같아서는 S 점수 주고 싶지만 사실 아무리 리메이크 했다지만 요즘 게임에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기에 정말 양심적으로 B+ 점수 줍니다. 아무튼 이 기회에 파판 시리즈 다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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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SP 무쌍 오로치

from 리뷰/게임 2010. 2. 21. 12:35 by 케르베로스




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의 무쌍 시리즈의 장수들이 시공간을 건너서 정의를 위해 하나가 되서 싸운다는 스토리는 잠깐 접어두고... 다들 사골무쌍이니 역시 코에이 답다니 하지만 사실 사골을 우려낸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있고 판매량이 나온다고 해석해도 된다는 소리.

나로서는 별로 인연이 닿을 물건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시작한 무쌍 오로치 1탄은 정말 재미 있었다. 사실 게임성은 둘째치고 그 수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 중 3명을 골라서 이얍! 이얍! 해가며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은 엄청 매력 적이다.

1탄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Plus 라는 단어를 붙이고 삼장법사(무려 여성!) 등을 추가시켜서 또 발매한 것의 분노로 S 포인트는 주지 않겠어! 하지만 충분히 PSP 에서도 무쌍 시리즈를 즐길 수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구입해도 괜찮음.

최근에는 북두무쌍 소식도 들리고 하던데 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을 믹스해서 무쌍 오로치가 나온 것 처럼 마리오 무쌍과 소닉 무쌍을 합친다던지 파판 무쌍과 드퀘 무쌍을 합친다던지 하는 그런 작품이 나오면 좋겠다. 그런데 제작사가 다 다르니까 아마 안 되겠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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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Kana Teach

from 리뷰/터치 2010. 2. 18. 21:19 by 케르베로스


AUD $2.49, 히라가나 + 카타카나 공부 어플리케이션

일본어 공부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하지만 히라가나랑 카타카나를 외울 수 있게 해주는것 외에는 별로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뭔가 업데이트가 되서 단어 공부도 하게 해주다던가 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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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NDSL 캐슬베니아 - Order of Ecclesia

from 리뷰/게임 2010. 2. 18. 21:03 by 케르베로스


내가 해본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는 백야의 협주곡이 전부지만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인간과 흡혈귀의 싸움 이라니 멋있다. 흡혈귀라는 종족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종족이기도 하지만 게임 자체도 굉장히 재미 있었는데 노가다 끝에 전체 맵을 밝히는 거라든지 무기를 바꿔가며 자기 취향의 필살기를 쓴다든지 채찍을 휘두르다 뜬금없이 양초가 터지면서 하트가 떨어진다던지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보스전 이라던지 재밌는 부분이 정말 많다.

록맨 혹은 메가맨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게임과 게임 방식이 유사한 데 록맨은 전혀 재밌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아마도 난 로보트랑 뱀파이어랑은 다르잖아! 라고 이유를 말할 것 같다.

아무튼 이 작품은 매력적인 누님 스타일의 여자가 주인공. 게다가 무기흡수는 등으로 하는데 세상에 별거 아닌 도트 캐릭터가 섹시해!

다만 난 둔해서 이런 실시간 액션을 요하는 게임에 약해서 가끔 점프 실수 한 번으로 지옥을 체험하기도 하기에 별로 점수를 높게 주지는 못하겠다. 악마성 드라큘라 외전으로 SRPG 라던지 택틱스 형태의 (대전 격투 형식의 게임이 있긴 하던데 난 대전 격투에 약하니까 무효) 게임이 나온다면 정말 좋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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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eyBook

from 리뷰/터치 2010. 2. 5. 21:30 by 케르베로스


AUD $3.99, 가계부 어플리케이션.

한국에서 쓰기에는 ₩ 을 지원하지 않기에 쓸만하지 못하지만 $ 을 쓰는 지역에 살고 있다면 꽤 쓸만하다. 기능 몇 가지가 조금 더 신경 쓰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 좋지 않은 건 아니기에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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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컨츄리 로드 가방

from 리뷰/잡담 2010. 2. 3. 23:30 by 케르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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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Awesome Note(+Todo)

from 리뷰/터치 2010. 2. 2. 13:20 by 케르베로스


AUD $4.99, 메모 어플리케이션.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고 블로깅 했으니 다들 알겠지만
가벼운 메모며 일정관리에 너무나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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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PSP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from 리뷰/게임 2010. 1. 24. 21:01 by 케르베로스

호주에서 영어로 게임하다보니 한글로 나오는 게임이 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이번에 한국에서 사온 게임 중에 하나가 바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이다만...



스크린샷만 봐서는 괜찮아 보인다.
뭐 많은 걸 기대해서 산 건 아니니까. 그냥 한글이 나오는 게임이 하고 싶었던 거니까...

그런데 정말 로딩은 어떻게 해결하고 발매하지 그랬어.
난 어차피 한가한 사람이라 로딩에 크게 신경 안 쓰는데 같은 마을 내에서도 로딩은 좀 그렇잖아. 그렇다고 마을이 엄청 커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거 자체가 즐거운 것도 아니고...

무슨 조그마한 마을을 6등분 해서 여관에서 무기점 가려면 로딩 한번 무기점 입장에 로딩 한번 무기점 나오는 데 로딩 한번 도구상점 가는데 로딩 한번 도구상점 입장하는데 로딩 한번... 장난해?

그리고 스킬 시스템도 난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얼핏보면 스킬트리 시스템인데 가만히 살펴보면 또 그건 아니고 스킬 몇 개 있다고 도적한데 법사 스킬 주고 마치 스킬 많은 것처럼 생색 내는 건 또 뭔지. 스킬 포인트 써서 스킬 확인하기 전까지는 그 스킬이 뭔지도 모르고 막상 확인했는데 필요 없는 스킬이면 스킬 포인트 아깝고... 햐아~ 장난해?

아~ 돈 아깝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은 참 괜찮았는데 2는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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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레볼루션 No.3

from 리뷰/도서 2010. 1. 24. 20:10 by 케르베로스


슈페리어 시험기간동안 아는 누나네 집에서 같이 시험공부를 했는데 누나네 집에 이 책이 있었다. 결국 하라는 시험공부는 안 하고 그 날 오후는 이 책 읽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가네시로 가즈키는 확실히 최근 발매작보다 요때 나왔던 책이 참 재밌다.

부담없이 읽기에 편하고 그렇다고 너무 가벼워서 경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닌 나름대로 10대 질풍노도의 시기에 했을 거 같은 고민들 그리고 상상했을 모험을 차분하게 잘 풀어낸 책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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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중고 도서 판매합니다!

from 리뷰/도서 2010. 1. 6. 11:43 by 케르베로스
유학생인 주제에 한국에 책이 너무 많아서
관리하기도 힘들고 싸게 판매 합니다!

모든 책들은 딱 한번 읽고 책꽂이에서 얌전히 보관했어요.
구매는 세트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소포 비용 때문이에요 ;ㅅ;)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은 비밀댓글로 핸드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확인 후 연락 드릴게요 :)

혹시나 제가 올린 책 전부 다 구입하시는 용자가 있다면
총 가격 10만원에서 1만원 할인해서 9만원에 팔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신족가족(1권~8권) + 달과 어둠의 전기(1권 *선물)
구매가격: 4만 5천 -> 판매가격: 2만



악마의 파트너 (1권~5권)
구매가격: 2만 7천 -> 판매가격: 1만 5천


더블 블리드(1권~9권)
구매가격: 5만 1천 -> 판매가격: 2만 5천



트리니티 블러드(1권~10권 *8권 없음) + 연옥의 에스쿠드(1권 *선물)
구매가격: 5만 2천 -> 판매가격: 2만 5천


그 남자 그 여자(1권) + 이코 + 어스시의 마법사
구매가격: 3만 -> 판매가격: 1만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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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예능 결산

from 리뷰/잡담 2010. 1. 1. 11:09 by 케르베로스
영화: Up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애니메이션: 바케모노가타리



만화책: 쿠레나이



게임: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소설: 인형, 탐정이 되다.



앨범: 토이 6집,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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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아바타

from 리뷰/영상 2009. 12. 18. 11:56 by 케르베로스

이글루나 티스토리 내에서 평가가 너무 좋아서
꼴랑 B+ 밖에 안 줬냐고 심지어 어째서 2012 랑 평점이 같냐고
욕 먹을까봐 겁나지만 어차피 취향은 존중해야 하니까...

우선 스토리는 별로 기대하지 말라는 말 들었기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뭐 그런저럭 킬링타임으로는 괜찮네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3시간이나 내 시간을 킬링하는 건 좀 아니잖아...
극 초반부에 무슨 동물의 왕국 보는 느낌으로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래픽은 사실 이게 비교대상이 될 지 모르겠는데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밴스 칠드런(FF7AC) 를 본 나로서는
실제 배우가 등장한다는 것 말고는 차이점을 모르겠다.
안 그래도 영화보고 나오면서 동생과 엽이 형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가
조금 까였지만...

어찌되었건 나한테는 그냥 잘 만든 영화의 하나일 뿐.
영화가 끝나고 박수를 칠 만큼은 절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절대 못 만든 영화도 아니고
앞으로 이런 영화가 계속 나올지 모를 일이기에
그 시초가 되는 이 영화를 한번 정도는 보는 걸 추천.


추신.
1. 샘 워싱턴은 확실히 매력이 있는 배우인 것 같다.
호주에 와서 인터뷰 하는 걸 라이브로 봤는데 멋있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2. 확실히 남자는 빨간색 새(라고 적고 스포츠카라고 해석한다.)
를 타고 다녀야 한다. 한방에 대우가 달라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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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밤비노

from 리뷰/영상 2009. 12. 10. 21:33 by 케르베로스



배우는 게 배우는 거다 보니 꽤 흥미롭게 봤다.
사실 조금 아름답게 꾸민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몇몇 장면은 너무 현실감 있어서 무서웠다.
주말에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주방에 서서 먹는 다거나
평범한 생활과는 멀어지는 요리사의 길이라거나...

화려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지만
결국 요리사는 좁고 더운 곳에서 서서 급하게 허기를 채운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보여주고 싶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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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심야식당

from 리뷰/영상 2009. 12. 10. 21:27 by 케르베로스



잔잔한 이야기가 마음을 촉촉하게 해준다.
배우들의 연기도 이야기도 모든 게 마음에 듬.
게다가 끝날 때 요리 설명도 해주는데 도움이 되서 좋다.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대신 아주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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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좀비랜드

from 리뷰/영상 2009. 12. 10. 20:18 by 케르베로스

이 영화는 좀비물을 가장한 연애, 액션, 코믹, 드라마 영화임.
정통 좀비물을 보고 싶다면 조금 실망할 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었음.

애인 혹은 친구와 함께 가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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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DSL 이 멋진 세계(The World Ends With You)

from 리뷰/게임 2009. 12. 6. 14:13 by 케르베로스

게임을 구매할 때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바로 일러스트다.
게다가 제작사가 스퀘어 에닉스라면 이미 지갑은 열려 있다고 봐야 함.



헤드폰을 쓰고 있는 노랑머리 주인공의 초반 찌질함을 견딜 수 있다면
이 게임을 충분히 재미 있게 즐길 수 있겠지만 나처럼 뭐야 이 주인공 새끼 라며
구석에 던져두고 한 몇 개월 뒤에나 플레이 할 지도 모른다.

게임 자체는 확실히 NDSL을 충분히 활용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터치의 방법을 요구한다.
톡톡 두드리기, 위로 긋기, 누른채로 움직이기 등등...

자신과 궁합이 맞는 버튼을 조합해서 적들을 물리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악당들 일러스트.
그나저나 안경 쓴 금발머리 누님 너무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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