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정을 얻은 다음 북쪽으로 한참을 가면 비공정 없이는 도저히 갈 수 없는 마을이 하나 나옵니다. 참고로 비공정은 평지에만 착륙할 수 있어요.
가이아 마을의 여관비와 아이템 목록 입니다.
이 마을은 '가이아의 마을'.별명으로 '매의 눈'이라고도 합니다. 남쪽에는 '매의 날개'라 불리우는 마을이 있습니다.
루페인어를 연구하고 있는 어떤 학자가 있다고도 하고요.
야코크룸 사막에 있는 탑에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
몇 명은 그저 신기루라고 믿는다. 그래서 신기루의 탑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몇 명은 그저 신기루라고 믿는다. 그래서 신기루의 탑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저 빗자루는 일을 게을리하고 요령만 피운다.
그래, 알았으니까 고함 치지 마렴. 꼬마야~
어찌 되었건 다음 목적지는 바로 이 곳, 서쪽의 신기루의 탑보다 더 서쪽에 있는 심판의 성 입니다만...
착륙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결국 한참이나 위에 내렸습니다.
그렇게 숲을 지나, 늪을 헤치고, 강까지 거슬러 심판의 성을 향해서 걸어 갑니다. 멀리 제 비공정이 보이네요.
이스탄불의 궁전 같이 생겼어요.
용기를 증명하기 위해서 왕좌에 앉으라고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져요.
11시 방향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왕좌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왕좌에 앉으면 미궁으로 빠지게 되죠.
미궁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몬스터 조우율도 적절하고 다만 저기 빛기둥 같은 곳에 가면 저절로 워프를 하는데 어디로 워프하는지 외우는 게 귀찮을 뿐이죠. 전 이런 식의 미궁을 좋아해서 재밌게 돌아 다녔습니다.
이 곳에서는 건틀렛과 회복의 지팡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요. 장비는 아니고 전투 중에 쓸 수 있는 아이템인데 건틀렛을 쓰면 약 50 데미지의 전체 공격이 회복의 지팡이를 쓰면 약 50의 회복을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쓸 모 없어요.
그렇게 미궁의 끝에 다다르면 쥐의 꼬리와 밖으로 나가게 해주는 왕좌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중간에 버그인지 갑자기 팅기는 바람에 마지막 세이브 지점에서 다시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모 되었네요. 세이브는 자주자주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