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점이 작용해서 주말에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다보고 이렇게 점수 주기가 힘든 적이 있었나 싶다.
분명 재밌는 영화지만 그만큼 어렵고
분명 상상이 가득하지만 그만큼 현실 적이다.
관객에게 너무나도 불친절해서 낮은 점수를 줄까 하다가
기분이 별로 불쾌하지 않았기에 높은 점수를 준다.
확실히 이런 영화는 내 취향이지만 자주는 못 보겠다.
유쾌한 상상극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못 하겠다.
開かない 瞼 こすって 見える
아카나이 마부타 코스읏테 미에루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니 보이는
パステル模樣の 未來に
파스테루모요오노 미라이니
파스텔화 같은 모습의 미래에
散りばめられた 記號を たどる
치리바메라레타 키고오오 타도루
흩뿌려진 기호를 더듬어 찾아가네
手繰り 寄せた 表情
타구리 요세타 효오죠오
손으로 잡아당기게 한 표정
ねえ、何だっけ 探していた 物
네에, 나은다앗케 사가시테이타 모노
찾고 있던 게 뭐였더라
あれは、そうね いつだっけ
아레와, 소오네 이츠다앗케
그건, 그래 언제였더라
僕等が 引力に
보쿠라가 이은료쿠니
우리들이 인력을
逆らいながら 出會った 頃
사카라이나가라 데아앗타 코로
거스르며 만났던 즈음
それは ワルツの 樣だね 不思議さ
소레와 와르츠노 요오다네 후시기사
그건 왈츠와도 같지 신비하다구
ささやく樣な 木漏れ日の
사사야쿠요오나 코모레비노
햇빛이 나뭇잎 사이로 쏟아져 속삭이는 듯한
交差点で
코오사테응데
교차점에서
二人 ワルツの 樣にね 廻りながら
후타리 와르츠노 요오니네 마와리나가라
우리 둘은 왈츠처럼 말이지 돌면서
描き出してゆくもの
에가키다시테유쿠모노
그려가기 시작하는 걸
溫めすぎた 思いを 全部
아타타메스기타 오모이오 제음부
너무 덥혀진 마음을 모두
吐き出して 見える ランドスケ-プ
하키다시테 미에루 라은도스케-푸
토해내니 보이는 경치(landscape)
半年以上 くすぶらせてる
하은토시 이죠오 쿠스부라세테루
반년 이상 응어리져 있는
イメ-ジに 燈を 燈して
이메-지니 히오 토모시테
모습에 불을 붙여
何だっけ 失くしてしまった 物
나은다앗케 나쿠시테시마앗타 모노
잃어버렸던 건 뭐였더라
それでも いいんだって
소레데모 이이인다앗테
그래도 괜찮다고
僕等の 引力で
보쿠라노 이은료쿠데
우리들의 인력으로
引き合い 求め合うのだろう
히키아이 모토메아우노다로오
서로 이끌리고 서로를 추구하는 거겠지
それは ワルツの 樣だね 素敵さ
소레와 와르츠노 요오다네 스테키사
그건 왈츠와도 같지 멋지다구
つぶやくような さえずり 聞きながら
츠부야쿠요오나 사에즈리 키키나가라
중얼거리는 듯한 새의 지저귐을 들으면서
まるで ワルツの 樣にね 二人が
마루데 와르츠노 요오니네 후타리가
마치 왈츠처럼 말이지 우리 둘이
描き出してゆくもの
에가키다시테유쿠모노
그려가기 시작하는 걸
あぁ、とぼけた 現實も
아아, 토보케타 게음지츠모
아아, 시치미 떼던 현실도
原色で 塗り替えてしまえ
게은쇼쿠데 누리카에테시마에
원색으로 덧칠해버려
引き寄せてあげるから ねえ
히키요세테아게루카라 네에
끌어당겨 줄 테니까 말이지
そこから 踊り續けよう
소코카라 오도리츠즈케요오
거기서부터 계속 춤을 추자
二人だけの ワルツ
후타리다케노 와르츠
우리 둘 만의 왈츠를
それは ワルツの 樣だね 不思議さ
소레와 와르츠노 요오다네 후시기사
그건 왈츠와도 같지 신비하다구
ささやく樣な 木漏れ日の
사사야쿠요오나 코보레비노
햇빛이 나뭇잎 사이로 쏟아져 속삭이는 듯한
交差点で
코오사테응데
교차점에서
二人 ワルツの 樣にね 廻りながら
후타리 와르츠노 요오니네 마와리나가라
우리 둘은 왈츠처럼 말이지 돌면서
描き出してゆくもの
에가키다시테유쿠모노
그려가기 시작하는 걸
No New Year's Day to celebrate
No chocolate covered candy hearts to give away
No first of spring
No song to sing
In fact here's just another oridinary day
새해를 축하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달콤한 초코렛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봄의 첫 날도 아니구요
봄 노래가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예전과 다름 없는 평범한 날일 뿐이에요.
No April rain
No flowers bloom
No wedding Saturday within the month of June
But what it is, is something true
Made up of these three words that I must say to you
봄비가 오는 것도 아니구요
꽃이 피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결혼식이 있는 6월의 어느 토요일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세 단어로 이루어진 그 말만은 사실이죠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는지 말하려구요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그리고 그 말은
내 맘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온 진심이에요
No summer's high
No warm July
No harvest moon to light one tender August night
No autumn breeze
No falling leaves
Not even time for birds to fly to southern skies
한 여름은 아니에요
따뜻한 7월도 아니구요
보름달이 부드러운 8월의 하늘을 비추는 것도 아니에요
가을 바람이 부는 것도 아니구요
낙엽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에요
새들이 남쪽 하늘로 날아 갈만한 그런 날은 더욱 아니죠
No Libra sun
No Halloween
No giving thanks to all the Christmas joy you bring
But what is it, though old so new
To fill your heart like no three words could ever do
천칭자리 얘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구요
할로윈을 축하하려는 것도 아니고
크리스마스 때 즐거웠다고 당신께 감사 인사를 하려는 것도 아니에요
뭐냐면, 좀 오래 되었어도 새로운 것
세상의 어떤 말들보다 훨씬 더 당신의 맘을 채울만한 말들이죠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는지 말하려구요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그리고 그 말은
내 맘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온 진심이에요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는지 말하려구요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전화했어요 그리고 그 말은
내 맘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온 진심이에요
これ以上 何を失えば 心は許されるの
더 이상 무엇을 잃어버려야 마음만은 용서받는 걸까
どれ程の痛みならば もういちど君にあえる
어느 정도의 아픔을 겪어야만 한 번 더 널 만날 수 있을까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계절이 바뀌지 않았으면 해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One more time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僕が先に折れたね
엇갈리는 때는 언제나 내가 먼저 좌절했지
わがままな性格が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제멋대로인 성격이 오히려 사랑하게 만들었어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One more chance 기억에 발목을 잡혀서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One more chance 다음 장소를 고를 수 없어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언제라도 찾고 있어 어딘가에 있는 너의 모습을
向かいのホ-ム 路地裏の窓
건너편 집, 골목길의 창문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願いが もしもかな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소원이 혹시 이루어진다면 지금 바로 너의 곁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なにもない
할 수 없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すべてかけて 抱きしめてみせるよ
모든 것을 걸고 끌어안아보일게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쓸쓸함을 숨기는 것뿐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을 텐데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自分をいつわれない
별이 떨어질 듯한 밤이기에 나 자신을 속일 수 없어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한 번 더 계절이여 바뀌지 않았으면 해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한 번 더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언제라도 찾고 있어 어딘가에 있는 너의 모습을
交差点でも 夢の中でも
교차로에서도 꿈속에서도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기적이 만약 일어난다면 지금 곧 너에게 보이고 싶어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새로운 아침, 앞으로의 나는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말하지 못 했던「좋아해」란 말도
夏の想い出がまわる
여름의 추억이 떠오르면
ふいに消えた鼓動
문득 사라진 고동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언제라도 찾고 있어 어딘가에 있는 너의 모습을
明け方の街 櫻木町で
새벽 거리의 사쿠라기쵸에서
こんなとこに來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올 리가 없는데
願いが もしもかな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소원이 혹시 이루어진다면 지금 바로 너의 곁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なにもない
할 수 없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すべてかけて 抱きしめてみせるよ
모든 것을 걸고 끌어안아보일게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破片を
언제라도 찾고 있어 어딘가에 있는 너의 일부분을
旅先の店 新聞の隅
여행지 가게 신문의 한 부분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기적이 만약 일어난다면 지금 곧 너에게 보이고 싶어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새로운 아침, 앞으로의 나는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말하지 못 했던「좋아해」란 말도
いつでも搜してしまう どっかに君の笑顔を
언제라도 찾아 버리게 돼 어딘가에 있는 너의 미소를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급행을 기다리는 철도 건널목 근처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
다시 태어난다면 몇 번이고 너의 곁으로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갖고 싶은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너 말고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