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외전

from 경계의서/미아 (완료) 2009. 7. 6. 22:34 by 케르베로스

외전外傳 본편에 빠진 부분을 따로 적은 전기
 
마술사: 히이~ 끝난 줄 알았지?
글쟁이: 끝난 거 맞아.
마술사: 설마!! 잘 만났다. 이 미친 글쟁이.
글쟁이: 왜?
마술사: 넌 우리 천만 솔로부대의 적이야.
글쟁이: 응?
마술사: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게 헛소리만 적더니 결국 사랑이야기더라.
글쟁이: 아~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구나.
마술사: 네 녀석이 이해할 문제가 아니잖아!!
글쟁이: 사실은 친구 B도 만나고 선생 C도 만날 예정이었지.
마술사: 그런데?
글쟁이: 기획은 봄에 하고 작업은 여름에 하다 보니 귀찮아졌어.

-마술사가 담배에 불을 붙였습니다.
-마술사가 담배연기로 글쟁이를 공격했습니다.
-글쟁이는 20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글쟁이: 이게 무슨 짓이야!!
마술사: 그리고 내가 너무 한 게 없잖아.
글쟁이: 그래도 네가 제일 액션이 많았어.
마술사: 하긴 10장중에 전투라고는 딱 한번 있었으니까...
글쟁이: 구름에서 번개가 콰쾅~ 얼마나 멋져!!
마술사: 미친... 그래서 이 글은 정말 여기서 끝이야?
글쟁이: 모르겠다.
마술사: 나는 하녀복장 종업원의 정체가 궁금하다.
글쟁이: 너만 궁금하다.
마술사: 어째서?
글쟁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다고, 섬세하게 보지들 않아.
마술사: 슬픈 현실이네.
글쟁이: 슬프지. 그런데 사실 나도 그 종업원의 정체 몰라~
마술사: 덜 맞았지?
글쟁이: 미안.
마술사: 그럼 소년과 소녀는 그 이후로 행복하게 지낸 거야?
글쟁이: 이건 진짜 비밀이야, 내가 달에 가서 취재했지만 비밀이야.

-마술사가 담배에 불을 붙였습니다.
-글쟁이가 공격 저지 시도를 합니다.

마술사: 왜 말하게?
글쟁이: 사실 그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그만 이혼을...
마술사: 이런~ 개나 소나 성격차이구만.

-이름 없는 소년이 전투에 참가했습니다.
-이름 없는 소년이 가방에서 사과를 꺼내 글쟁이를 공격합니다.
-글쟁이는 80의 피해를 입었습니다.(크리티컬 히트!!)
-글쟁이가 죽었습니다.

이름 없는 소년: 네 멋대로 지어내지마, 잘 지내고 있다고!!
마술사: 젠장할~ 야 죽이면 다음편이 안 나온다고...
글쟁이: 범인은 이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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