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이아 마을로 들어가니 갑자기 페어리가 들어있는 유리병을 열고 그 안에서 작은 빛이 나와서 휙 사라집니다. 그게 얼마짜린데!
그리고 마을의 호수에서 발견해서 다시 잡으려고(?) 하는데 그 뭐라고 읽어야 할 지 감이 안 오는 고유명사 아이템을 줄테니 봐달라고 하네요.
다시 온락 마을로 가서 저 여자에게 말을 걸면 고유명사 아이템을 보고 놀랍니다.
그런데 저 여자 알고보니 인어 입니다. 숨 쉴 걱정따위는 필요 없었던 것이죠! 나를 속이다니 무서운 아이...
해저로 내려갈 때 나오는 영상이 전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자, 경고 들어 갑니다. 위의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곳이 3층 입니다. 전 아무 생각 없이 여긴 1층! 이라고 생각하며 움직이다가 결국 길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이 미로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바로 한 층에서 여러층을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1층에서 2층을 갈 수 있는 건 물론 3층과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찾을 수 있다는 거죠. 길 잃기 딱 좋습니다.
몇 시간을 헤매고 간신히 만난 보스 입니다. 레벨 38 정도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전기 마법에 약하니 전기 마법 중심으로 공략합시다.
만세!
이제 하나 남았군요. 후후후~
잊지 마시고 조금 더 미로를 돌아다녀서 인어들을 만나서 정보도 얹고 인어들 있는 층에서 로제타 석도 구합시다.
해저 미로를 몇 시간이나 헤매면서 이렇게 단순히 스샷만 올리는 공략이 필요할까 싶은 기분이 드네요. 정말 필요한 건 미로 지도가 아닐까? 하는 말이죠. 그래도 여기까지 온 거 끝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