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맞춤법을 틀리게 쓸 때가 있다.
한번은 한 번이라고 적기 싫고,
짜장면은 자장면이라고 적기 싫다.
전자는 붙여쓰는 쪽의 모양새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후자는 나의 추억이 담긴 짜장면을 적당한 명분도 없이
바꿔버린 것에 대한 작은 반항이다.
맞춤법이라는 것이 그렇게 된 것에는
대부분 큰 이유가 없지만 말이다.
한번은 한 번이라고 적기 싫고,
짜장면은 자장면이라고 적기 싫다.
전자는 붙여쓰는 쪽의 모양새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후자는 나의 추억이 담긴 짜장면을 적당한 명분도 없이
바꿔버린 것에 대한 작은 반항이다.
맞춤법이라는 것이 그렇게 된 것에는
대부분 큰 이유가 없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