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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일차
2018. 3.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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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일차
2018. 3.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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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2018. 3.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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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마무리
2017. 7. 2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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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둘다 덮밥류인건 조금 아쉽다.
맛은 그냥저냥,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다.
맛있었다. 배가 고팠다면 빵도 사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보였지만 배가 고프지 않았다.
이번에는 국물이 있는 것으로 시켰는데 면발 자체는 호텔 근처의 우동집이 훨씬 좋았다.
원래는 손을 앞 뒤로 까닥거리는 고양이를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조잡해서 포기.
물론 고급진 건 더 비싸서 포기.
이번 여행에서 정말 애정을 다해서 챙기고 귀국해서도 잘 챙겨줬는데 이상한 아저씨로 진화함(참고로 주제에 레어캐릭터)
2017년 7월 25일 저녁 6시 5분 쯔음...
내 친구는 운명을 달리했다.
혹시 담에 갈때까지 있다면 좀 많이 사야겠다.
항상 들고 다니며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참 재밌었다.
혜연이는 입맛에 안 맞는지 새벽에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빵을 사먹고 조식을 많이 먹진 않았다.
이때의 허탈함은 어마어마했다.
나오는 길에 부적을 하나 샀는데 지금도 챙겨다니고 있다.
그리고 입장시간인 11시까지 잠시 기다리다가 좁은 입장문을 지나 들어간곳은 별의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관련 물건들을 파는 곳이었는데...
조금만 더 넓고 품목이 많았다면 더 재미이었을텐데 막 재밌으려고 하는 참에 끝나버림.
꽤 담백하고 맛있었음.
사실 저런데 들어갈 여력이 없어서 건물 참 특이하네 말고는 딱히 감흥은 없었음.
그리고 들린 곳은 블루보틀이라는 카페였는데... 꽤 유명한지 관광객들이 많았다.
그런데 여긴 정말 맛있더라.
우선 가장 유명한 카페라떼도 매우 개성이 있으면서 정석적이었고 내가 마신 콜드 브루도 너무 맛있었다.
너무 취향이라 점점 많이 먹기 시작함.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누군가가 죽을 것만 같은 그 분의 위압감.
가까워 질수록 아름다운 자태에 조금 감동함.
4박 5일간의 일정에서 가장 재밌었던 날을 꼽으라면 역시나 난 이 날이 좋았다.
사실 이런 곳의 음료는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음료로서의 역활도 매우 충실.
사실 다음날 일정에 마리온 크레페가 있긴 했지만 동선 단축을 위해서 여기서 먹었다. 기회가 된다면 하라주쿠의 마리온 크레페도 꼭 가보고 싶다.
중학교때 시부야케이 장르의 음악을 시작으로 시부야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게임상에서 종종 등장하던 곳을 실제로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메뉴는 7월 한정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맛은 크게 없었다. 커리빵은 명성대로 맛있었고 같이 나온 스무디가 엄청 건강해지는 맛이라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나서 우린 다이칸야마를 가려고 했으나 혜연이가 도쿄타워에서 산 기념품 봉지를 잃어버려서 다시 타워레코드와 진난커리를 들렸다가 역으로 갔다.
묘하게 반갑고 뿌듯한 기분이었다.
실수로 국물이 전혀 없는 우동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면이 좋았고 간장을 살짝 뿌리고 라임즙을 뿌려서 먹었는데 산뜻한 게 좋았다. 다만 양이 적은게 흠. 그만큼 가격은 저렴했다.
혜연이 발이 나온 게 귀엽다.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 구마겐고 라는 사람이 디자인했다는데 그래서 참 희한하게 생겼음.
우연히도 내가 찍은 사진에 경찰차랑 같이 찍힘.
각종 관광품과 먹거리등을 팔고 있었다. 아 그리고 저 식물(꽃이라고 해야하나?)을 파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간절히 소원을 비고 뽑았은데 점괘가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일본의 전통적 색깔을 알기에는 충분했고 다음에 또 갈 일이 있다면 공부를 해서 가면 좋을 것 같았다.
다른 포스팅 같은 데서 보면 2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니 하던데 다행히 3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다.
원래는 아사쿠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쌋고 막상 이케부쿠로에 와도 갈 곳이 없어서 맛집 검색해서 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솔직히 좋은 소고기는 그냥 살짝 구워서 먹어도 맛있는데 뭐하러 튀겨서 먹는거지? 라는 생각을 기다리는 내내 했는데(덥고 지쳐서 멘탈자체도 무너져서 조금 짜증이 나 있었다.) 맛있었다.
혜연이 미뇽인형을 정말 가지고 싶어해서 찾다가 없나보다 했는데 떡하니 뒤에 숨어있던 마지막 2마리를 찾아서 나오는 거 보고 조금 놀람.
난 여기서도 가챠만 한번 해서 모자 쓴 피카츄를 뽑았다.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해서 나오는 맛집을 찾아 아키하바라를 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수증기 너머 올라오는 냄새에 사진 찍는 것도 잊을 정도였음. 그래서 혜연이 걸 다시 찍었음.
알고보니 여행책자랑 도쿄 관광청에서도 홍보할 정도의 맛집이었음.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날은 피지컬도 멘탈도 최고로 안 좋았는데 먹은 건 다 맛있었다.
2017년 7월 8일 토요일
혜연이랑 같이 일본 도쿄 여행을 감.
더운 날씨와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 그리고 혜연이가 무릎이 안 좋아서 갈 수 있을지 무척이나 걱정이 많았음.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여자친구랑 여행을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나름 혜연이랑 알고 지낸지 10년째인 해라 여러가지 생각 정리도 필요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인천공항 사진도 찍어둘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와이파이 에그 바꾸고 새벽에 정신이 없었던 모양.
핸드폰을 비행기모드로 바꾸며 한 첫 도촬.
스카이 라인 티켓이랑 3일간 유용하게 쓴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구입하고 콜라를 마시며 스카이 라인을 기다렸다.
서비스가 나쁘지 않았고 간다 역 자체가 어디로든 이동이 쉬운 지역이었으며 치안이 좋고 조용한 곳이었다. 호텔 근처에 편의점이 많은 것도 좋았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를 발견했는데 묘하게 많이 반가웠음.
JR 트레인이 아닌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써서 그렇지 우리가 제일 처음 간 곳은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였다.
부랴부랴 먹은 늦은 점심은 전설의스타동이라는 가게의 부타동.
맛은 상상할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양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좀 많았음.
자판기에서 음식티켓을 사서 들어가야 했는데 처음에 당당하게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티켓을 사서 들어갔다.
여기서 동전파스 샤론파스도 구입하고 라디오 회관, 가챠 회관 같은 곳을 구경했다. 사실 첫날은 어리버리했고 시간도 부족했는데 다음에 다시 온 날 조금 더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들려서 구경했음.
이런 문화에 거부감만 없으면 정말 이런 별천지가 없었음. 볼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재미난 곳이었음.
레인보우 브릿지는 춤추는 대수사선이라는 많이 좋아하는 드라마에서도 나오고 애초에 그 드라마의 배경 지역이 오다이바여서 흥미가 많았지만 밤이라 그렇게 많이 구경하진 못했다.
쇼핑몰은 사실 그닥 볼 게 없었고 실제크기의 건담모형도 철거했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조금은 아쉬웠음.
아마 야경을 챙겨 본 건 이때가 마지막이었던 거 같은데 내 폰이 야간사진에선 쥐약이라 좋은 사진을 남길 수가 없었던 것도 슬펐다.
일본 각 지역의 6개의 대표 라면 가게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인데 입구에 각자 자신들의 장점을 적어놓은 것을 읽고 한 곳을 고르면 되는데 무지하게 힘들었다.
그렇게 고른 돈코츠라면은 맛이 굉장히 진했고 그만큼 너무 짜서 맵거나 짠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로서는 먹기가 힘들었다.
혜연이랑 같이 일본 도쿄 여행을 감.
더운 날씨와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 그리고 혜연이가 무릎이 안 좋아서 갈 수 있을지 무척이나 걱정이 많았음.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여자친구랑 여행을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나름 혜연이랑 알고 지낸지 10년째인 해라 여러가지 생각 정리도 필요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인천공항 사진도 찍어둘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와이파이 에그 바꾸고 새벽에 정신이 없었던 모양.
핸드폰을 비행기모드로 바꾸며 한 첫 도촬.
스카이 라인 티켓이랑 3일간 유용하게 쓴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구입하고 콜라를 마시며 스카이 라인을 기다렸다.
서비스가 나쁘지 않았고 간다 역 자체가 어디로든 이동이 쉬운 지역이었으며 치안이 좋고 조용한 곳이었다. 호텔 근처에 편의점이 많은 것도 좋았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시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를 발견했는데 묘하게 많이 반가웠음.
JR 트레인이 아닌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써서 그렇지 우리가 제일 처음 간 곳은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였다.
부랴부랴 먹은 늦은 점심은 전설의스타동이라는 가게의 부타동.
맛은 상상할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양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좀 많았음.
자판기에서 음식티켓을 사서 들어가야 했는데 처음에 당당하게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티켓을 사서 들어갔다.
여기서 동전파스 샤론파스도 구입하고 라디오 회관, 가챠 회관 같은 곳을 구경했다. 사실 첫날은 어리버리했고 시간도 부족했는데 다음에 다시 온 날 조금 더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들려서 구경했음.
이런 문화에 거부감만 없으면 정말 이런 별천지가 없었음. 볼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재미난 곳이었음.
레인보우 브릿지는 춤추는 대수사선이라는 많이 좋아하는 드라마에서도 나오고 애초에 그 드라마의 배경 지역이 오다이바여서 흥미가 많았지만 밤이라 그렇게 많이 구경하진 못했다.
쇼핑몰은 사실 그닥 볼 게 없었고 실제크기의 건담모형도 철거했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조금은 아쉬웠음.
아마 야경을 챙겨 본 건 이때가 마지막이었던 거 같은데 내 폰이 야간사진에선 쥐약이라 좋은 사진을 남길 수가 없었던 것도 슬펐다.
일본 각 지역의 6개의 대표 라면 가게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인데 입구에 각자 자신들의 장점을 적어놓은 것을 읽고 한 곳을 고르면 되는데 무지하게 힘들었다.
그렇게 고른 돈코츠라면은 맛이 굉장히 진했고 그만큼 너무 짜서 맵거나 짠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로서는 먹기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