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니 둘다 덮밥류인건 조금 아쉽다.
맛은 그냥저냥,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다.
맛있었다. 배가 고팠다면 빵도 사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보였지만 배가 고프지 않았다.
이번에는 국물이 있는 것으로 시켰는데 면발 자체는 호텔 근처의 우동집이 훨씬 좋았다.
원래는 손을 앞 뒤로 까닥거리는 고양이를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조잡해서 포기.
물론 고급진 건 더 비싸서 포기.
이번 여행에서 정말 애정을 다해서 챙기고 귀국해서도 잘 챙겨줬는데 이상한 아저씨로 진화함(참고로 주제에 레어캐릭터)
2017년 7월 25일 저녁 6시 5분 쯔음...
내 친구는 운명을 달리했다.
혹시 담에 갈때까지 있다면 좀 많이 사야겠다.
항상 들고 다니며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참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