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에 해당되는 글 8건

  1. QnA - 009 2010.03.02
  2. QnA - 008 2 2010.02.15
  3. QnA - 007 2 2010.02.14
  4. QnA - 005 4 2010.02.10
  5. QnA - 004 2 2010.02.06
  6. QnA - 003 2 2010.02.05
  7. QnA - 002 2 2010.02.03
  8. QnA - 001 2010.02.02

QnA - 009

from 시작/질문 2010. 3. 2. 11:35 by 케르베로스

Q) 당신은 유령이나 악령을 믿습니까? 귀신이 출몰한다는 집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습니까?

Do you believe in ghosts or evil spirits? Would you be willing to spend a night alone in a remote house that is supposedly haunted?

A) 유령은 믿는데 악령은 잘 모르겠다. 뭐 유령 쪽에서 원한이 있어서 악령이 되었다면 모르겠는데 멀쩡하던 유령이 무턱대로 사람을 괴롭히는 악령으로 변할 거 같지는 않다. 그리고 쉬신이 출몰한다는 집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냐고? 못함! 절대로 못함. 난 완전 겁이 많은 남자니까 불가능임. 싫어. 절대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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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8

from 시작/질문 2010. 2. 15. 19:08 by 케르베로스

Q) 어떤 사람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두 번 "안녕!" 이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죽게 되는 힘이 당신에게 주어졌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자연사로 판명될 것이고, 그 누구도 당신을 의심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힘을 사용 하겠습니까?

You are given the power to kill people simply by thinking of their deaths and twice repeating the word "good-bye." People would die a natural death and no one would suspect you. Are there any situations in which you would use this power?

A) 질문을 읽는 순간 데스 노트가 떠 올랐는 건 둘째치고 세상에 어느 누가 이런 힘을 가지고 있는데 쓰지 않을까? 당연히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그 능력 사용해주겠어!

하지만 진짜 소설이나 만화처럼 나랑 비슷한 능력을 가진자와 능력자 배틀을 해야 한다던지 나와 반대하는 자와 두뇌싸움을 해야 한다던지 한다면 짜증 엄청 날 거 같다. 아 그냥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죽여버리면 되나?

그런데 이런 능력을 있다면 굉장히 신중하게 사용해야겠지. 잠깐 화 난다고 나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을 죽인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니까... 아~ 그래도 잠깐 사이에 몇 명 떠오르는 거 보면 내가 성격이 참 사악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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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7

from 시작/질문 2010. 2. 14. 12:01 by 케르베로스


Q) 누군가가 당신에게 1백만 달러를 주면서 다시는 조국에 발을 딛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이 제의를 받아 들이겠습니까?

Would you accept $1,000,000 to leave the country and never set foot in it again?

A) 우선 현재 환율로 간단하게 계산하면 1백만 달러는 10억원 이다. 분명히 나야 내 조국에 대해서 넘쳐나는 애국심으로 가득한 사람도 아니고 돈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력적인 제안이긴 한데 앞으로의 내 삶을 걸고 하는 부탁하는 것 치고는 10억은 너무 적다. 물론 내가 어쩔 수 없이 목숨의 위협을 받든지 하는 상황이라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거기서 5배, 깔끔하게 5백만 달러(50억) 이라면 고민 없이 이 거래 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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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5

from 시작/질문 2010. 2. 10. 20:08 by 케르베로스

Q) 당신의 사랑스러운 한 살배기 아이가 병원의 과실로 인하여 뒤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과오를 정정하고 아이를 바꾸겠습니까?

You discover your wonderful one-year-old child is, because of a mixup at the hospital, not yours. Would you want to exchange the child to try to correct the mistake?

A) 와~ 이건 진짜 모르겠다. 이건 그냥 닥치고 부인이 하자는 대로 하겠음. (이건 좋은 회피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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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4

from 시작/질문 2010. 2. 6. 17:35 by 케르베로스


Q) 관절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약이 개발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하는 호나자 중 1%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당신은 이 사실을 알고도 약의 시판을 허용하겠습니까?

If a new medicine were developed that would cure arthritis but cause a fatal reaction in 1 percent of those who took  it, would you want it to be released to the public?

A) 의사의 충분한 설명과 본인의 확인이 있다면 시판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의약품의 유통과 판매 그리고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문제점은 1%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감수한다는 게 일종의 도박인데 제한적이나마 정부에서 도박을 허용하는 건 무리수이지 않을까? 관절염으로 정말 고생하지 않는 사람조차 1%는 괜찮을 거야 라는 마음으로 복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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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3

from 시작/질문 2010. 2. 5. 19:28 by 케르베로스


Q) 앞으로 1년간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대신 그 행복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다면 당신은 과연 이 1년간의 행복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까? 만약 그 기회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If you could spend one year in perfect happiness but afterward would remember nothing of the experience would you do so? If not why not?

A) 행복해봤던 사람이 그 행복이 깨지고 괴로운 건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추억이라는 이름의 독약이 지워진다면 기꺼이 받아 들이겠다고 생각하다가 또 한 편으로는 머리로는 잊었지만 몸은 기억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것도 참 어이 없는 일 아닐까? 만약 정말 깨끗하게 리셋 되는 거라면 난 기꺼이 받아 들이겠다. 최고의 행복이라는 거 완전히 잊는다고 해도 한번 정도는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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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2

from 시작/질문 2010. 2. 3. 21:39 by 케르베로스

Q) 만약 오늘 밤 누구하고도 대화할 기회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해 후회할 것이 있습니까? 왜 그 이야기를 아직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If you were to die this evening with no opportunity to communicate with anyone, what would you most regret not having told someone? Why haven't you told them yet?

A) 별로 생각 없이 말을 입 밖으로 내 뱉는 타입이라 말하지 못해서 후회할 일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말을 해서 후회하는 일은 많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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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 001

from 시작/질문 2010. 2. 2. 12:22 by 케르베로스

Q) 당신은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어렵게 될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머나먼 타지로 이민을 가겠습니까?

For a person you loved deeply, would you be willing to move to a distant country knowing there would be little chance of seeing your friends or family again?

A) 최근들어 많이 하는 고민이긴 한데 나라면 갈 것 같다.
이거랑 똑같은 말을 녀석이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고 한편으로는 참 야속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문제는 헤어지지 않는 이상 결국 한쪽이 한쪽을 따라야만 답이 나오니까 녀석도 한편으로는 이해하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참 야속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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