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더 레슬러(The Wrestler)

from 리뷰/영상 2010. 9. 5. 13:13 by 케르베로스


현실이 아닌 경기장이라는 공간에서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레슬러의 삶을 아주 담담하게 그려냈다. 이 영화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결국 경기장에서 관객들에게 전하는 그 말이 아니였을까?

상도 많이 탔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런 영화는 보고 나면 기분이 참 씁쓸하다.

나 또한 부엌에서는 고함치고 정말 미친듯이 살지만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영화의 레슬러와 다를바 없이 다친 곳에 밴드 붙이고 약 바르고 시대의 흐름에는 점점 뒤쳐져서 세상 돌아가는 일 따위 유행 따위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

결국 나 또한 내 음식을 먹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지 않겠는가?

웃으면서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싶다. 너무 안타깝고 딱해 보이는 포스터의 레슬러가 아닌 그래도 난 괜찮다며 쓴 웃음이라도 지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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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락 앤 롤 보트(The boat that rocked)

from 리뷰/영상 2010. 9. 5. 12:52 by 케르베로스


이 영화를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정확한 건 아니지만 액션, 코메디 처럼 드라마라는 장르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보통 드라마 라는 장르를 좋아한다고 하면 다들 이해를 못 하더라.) 이 영화의 장르가 딱 드라마지 않을까?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고 큰 해프닝들과 그렇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는 이야기는 언제나 동시대 혹은 그 전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가까운 환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우선 라디오 DJ 들이 나오는 영화답게 음악이 너무 좋다 . 오프닝부터 끝날 때까지 어쩜 그리 괜찮은 음악들로 가득 채워 놓은 건지 물론 취향이라는 게 존재해서 별로라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나로서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음악들로 가득했다.

소통의 부재 속에서 막연히 우리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고독함 속에서도 열심히 라디오 방송을 하고 결국 끝이라고 여긴 마지막에 와서 그 사람들 덕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고 결국 그게 락앤롤 정신이 아니겠냐는 듯한 이야기.(원래 예술작품의 감상은 꿈보다 해몽 아니겠는가? 크크큭~)

참 좋았다. 정말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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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Team

from 리뷰/영상 2010. 6. 11. 14:10 by 케르베로스


간만에 문화생활로 지출, 최근에 이래저래 지출은 많은데 행복하지 못해서 씁쓸했는데 그나마 이번에는 좋아하는 일로 지출이라서 다행.

어찌 되었건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대박~ 한국은 여름을 노리고 개봉하겠지만 한 겨울인 호주에서 이런 액션 영화를 보고나서 든 느낌은 참 잘 만들었다는 거다.

우선 배우들부터 연기를 참 잘한다. 페이스 역의 배우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무슨 드라마에 나왔다는 거 같다는데 모르겠다.) 참 매력적인 사람 같았고 디스트릭스 9 에서 봤던 머덕 역의 배우는 디스트릭트 9 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정신 사나운 또라이 역활을 제대로 했다.

게다가 편집이라고 하던가?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들을 빠르게 진행해버리고 액션신 위주로 영화를 진행하니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정도로 흥민진진하고 재미 있었다.

다만 몇몇 부분에서 예측이 가능한 뻔한 장면들이 나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랄까? 어찌되었건 신나게 보기에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잘 만든 영화니 애인, 친구, 가족들과 부담없이 보러 가도 될 거 같다.

그나저나 올해는 좋은 영화를 많이 개봉하는 구나. 이렇게 좋은 영화들을 혼자봐야 하니 그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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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아이언 맨 2

from 리뷰/영상 2010. 5. 9. 17:16 by 케르베로스

예전에 봐놓고 이제서야 리뷰하는구나, 솔직히 1편은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2편의 광고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지하게 개봉을 기다렸었는데 실상은 뭐랄까?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가내수공업으로 엄청난 것들을 제작하는 주인공과 악당의  위엄에 덜덜덜 거리기도 하고 주인공의 쩌는 돈지랄(딸기가...딸기가 무슨 죄야!)에 감동받기도 하고(응?) 스칼렛요한슨(만세!) 의 아리따운 자태에 울며 봤긴 한데...

악당이 한 게 없어. 초반에 레이싱에 난입해서 채찍질할때는 우와~ 거렸는데 주인공이 새로운 신에너지(신물질 이라고 해야 하나?)를 개발하니까 그냥 허접해지고 자폭공격을 하려면 미리 경고를 주면 안되잖아. 삐삐 거리면서 소리를 내니까 주인공이 냅따 도망치지, 병신.

뭐 보고나서 대략 다른 블로거들의 블로깅을 보니 다른 영화를 위한 초석이었니 뭐니 말이 많던데 뭐 나는 스칼렛 요한슨 보고 왔으니 불만은 없고...

분명히 아이언 맨을 봤는데 스칼렛 요한슨 밖에 기억에 안 남고 킥 애즈를 봤는데 힛 걸 밖에 기억에 안 남고 두뇌에 문제가 생긴건지 의구심만 생기네. 뭐 어찌되었건 그대로 3편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에 점수는 후하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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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ick Ass

from 리뷰/영상 2010. 4. 23. 21:41 by 케르베로스


정말 볼 게 없어서 일라이 아니면 킥 애즈 라며 동생과 고민고민하다가 화요일 무비데이라서 영화 할인도 있고 하니 지뢰 밟는 다는 느낌으로 봤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봤다.

철없는 청소년이 영웅 놀이 한다는 상황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기도 힘들 거 같다.

예고편만 봐서는 절대 내용을 짐작할 수 없는 점도 좋았고 잔인하긴 하지만 액션도 즐거웠다. 얼마 전에 본 타이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 참고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한 빅 대디의 전투 스타일이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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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lash of the Titans

from 리뷰/영상 2010. 4. 13. 00:50 by 케르베로스
 


샘 워싱턴은 전생에 무슨 일을 했길래 터미네이터를 시작으로 아바타, 타이탄 까지 짧은 시간에 이런 대작들에 연달아 출연하는 기회를 얻었을까?

이미 저 세 편으로 나 같은 사람은 구경도 못 할 큰 돈을 가지게 되었겠지 라는 개인적인 생각은 둘째치고 영화에 대해서 평하자면 그저 시간 때우기 괜찮은 정도라고만 하고 싶다.

사실 액션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 보는 순간에는 오~ 하다가도 극장에서 나오는 순간 전혀 새로울 게 하나도 없다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왜 3D 인지도 모르겠고 괴물 CG 정도는 익숙하니까...

그나마 샘 워싱턴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마음에 들어서 C 가 아닌 C+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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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from 리뷰/영상 2010. 4. 2. 18:20 by 케르베로스


뭐라고 해야 하나? 잘은 모르지만 감독은 일본의 청춘 영화에서 많은 것을 느낀 사람이라고 생각 됩니다. 비슷하달까요? 이게 일본 영화였다면 무대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사막이 아니라 치열한 입시 전쟁 속에서 패배자로 불리는 학생들이 주인공이었겠죠.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마지막에는 전부 웃으면서 끝이 나는...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재미 없다는 건 아닙니다.  뭐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지 보는 내내 아주 유쾌하고 즐겁게 봤습니다. 다만 영화시간이 굉장히 짧더군요. 몇가지 에피소드가 더 들어갔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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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헐트 로커(The Hurt Locker)

from 리뷰/영상 2010. 3. 11. 11:59 by 케르베로스


상을 많이 받길래 호기심에 찾아본 예고편에 난 이미 노예.

표를 사러 갔더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려고 노년층, 중년층, 청년층이 셀 수도 없이 모여 있었다. 헐트 로커 표 3장 주세요 라고 했더니 직원이 놀라며 앨리스 안 봐? 라고 다시 물어봄.

사람들은 이런 영화를 생각할 때 전쟁의 참혹함을 부각시키면서 반전을 외칠 거라고 생각하지만 끝까지 다 보고 나면 반전 영화라기 보다는 전쟁의 참혹함을 부각시키면서 인생에 대해서 외친다는 느낌이 강했음.

주인공이 마지막에 갓난 아기인 자신의 딸에게 하는 말은 정말이지 좋음.

나야 어차피 현역도 아니었고 전쟁을 체험해본 세대도 아니고 전쟁광도 아니라서 실제고증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못하겠음. 이 영화는 전쟁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아니니까 상관 없다고 생각함.

아바타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이런 영화는 상을 줘야 하고 사람들이 봐야 함. 정말 2010년 들어서 처음 본 영화가 이정도로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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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아바타

from 리뷰/영상 2009. 12. 18. 11:56 by 케르베로스

이글루나 티스토리 내에서 평가가 너무 좋아서
꼴랑 B+ 밖에 안 줬냐고 심지어 어째서 2012 랑 평점이 같냐고
욕 먹을까봐 겁나지만 어차피 취향은 존중해야 하니까...

우선 스토리는 별로 기대하지 말라는 말 들었기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뭐 그런저럭 킬링타임으로는 괜찮네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3시간이나 내 시간을 킬링하는 건 좀 아니잖아...
극 초반부에 무슨 동물의 왕국 보는 느낌으로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래픽은 사실 이게 비교대상이 될 지 모르겠는데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밴스 칠드런(FF7AC) 를 본 나로서는
실제 배우가 등장한다는 것 말고는 차이점을 모르겠다.
안 그래도 영화보고 나오면서 동생과 엽이 형한테 그 이야기를 했다가
조금 까였지만...

어찌되었건 나한테는 그냥 잘 만든 영화의 하나일 뿐.
영화가 끝나고 박수를 칠 만큼은 절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절대 못 만든 영화도 아니고
앞으로 이런 영화가 계속 나올지 모를 일이기에
그 시초가 되는 이 영화를 한번 정도는 보는 걸 추천.


추신.
1. 샘 워싱턴은 확실히 매력이 있는 배우인 것 같다.
호주에 와서 인터뷰 하는 걸 라이브로 봤는데 멋있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2. 확실히 남자는 빨간색 새(라고 적고 스포츠카라고 해석한다.)
를 타고 다녀야 한다. 한방에 대우가 달라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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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좀비랜드

from 리뷰/영상 2009. 12. 10. 20:18 by 케르베로스

이 영화는 좀비물을 가장한 연애, 액션, 코믹, 드라마 영화임.
정통 좀비물을 보고 싶다면 조금 실망할 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었음.

애인 혹은 친구와 함께 가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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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from 리뷰/영상 2009. 11. 21. 17:19 by 케르베로스

휴식과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점이 작용해서 주말에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다보고 이렇게 점수 주기가 힘든 적이 있었나 싶다.

분명 재밌는 영화지만 그만큼 어렵고
분명 상상이 가득하지만 그만큼 현실 적이다.

관객에게 너무나도 불친절해서 낮은 점수를 줄까 하다가
기분이 별로 불쾌하지 않았기에 높은 점수를 준다.
확실히 이런 영화는 내 취향이지만 자주는 못 보겠다.

유쾌한 상상극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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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2

from 리뷰/영상 2009. 11. 15. 18:30 by 케르베로스

그냥 작정하고 박살 낸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
뭔가 힘이 빠진 후반 스토리나 캐릭터는 신경 쓰면 지는 것이다.

보기 전까지는 혹시 2012년에 지구 멸망이 일어나면 어쩌지 했는데
이 영화 다보고 나니 신기하게 지구멸망이 안 올 것 같다.
분명히 그래픽도 좋고 한데 오히려 너무 사실 같으니까 거짓말 같다.

추신.
1. 러시아는 대단해요.
2. 엔진 스타트~
3. 노아의 방주는 우주로 날아갈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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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시간 여행자의 아내

from 리뷰/영상 2009. 11. 11. 19:35 by 케르베로스

화요일, Movie day 의 할인을 노리고 보러 갔다.

영화 제목에 시간 여행자라는 단어가 있지만
사실 딱히 시간 여행자가 아니라도 괜찮지 않을까? 정도로
달콤한 연애 이야기다.
솔로가 보기에는 염장이 너무 쫄깃쫄깃 하다.

그런데 영화가 기승전결이 약하다.
그냥 시간 여행자랑 여자랑의 달콤한 연애가 전부 같음.
애인이 있다면 같이 보러가면 좋을 거 같다.

딱 그정도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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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mmer Wars

from 리뷰/영상 2009. 11. 7. 11:20 by 케르베로스

호주는 이제 여름이니까 썸머 워즈를 봤습니다!
(사실 DVD 발매를 기다리다보니 이제 본 겁니다만...)

재밌네요, 훈훈하고 정말 저런 넷 세상이 있다면
동물 모양 아바타 하나 만들어서 재밌게 놀고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전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고양이로 할 거 같네요(?)

남녀 주인공의 달달한 분위기도 좋고
화투로 싸우는 것도 좋은데...
배후세력 혹은 악당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세력이 조금 어이가 없어서 별 반개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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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aw 6

from 리뷰/영상 2009. 10. 31. 20:29 by 케르베로스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벌써 6편이나 나온 쏘우 시리즈.
별로 보고 싶지는 않지만 동생이 광팬이라 호주 와서 5편과 6편을 봤는데
확실히 5편 보다는 재밌게 봤다.

잔인한 건 둘째치고 메인 캐릭터의 감정이 너무 잘 느껴져서
보는 내내 힘들었음, 다음에는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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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3D

from 리뷰/영상 2009. 10. 28. 20:24 by 케르베로스

운명이고 뭐고 다 필요없음.
어떻게 하면 더 잘 죽일지 그것만 연구한 것 같음.
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 없음.
그만큼 재미도 없음.

이제 정말 파이널이 되면 좋겠다.
돈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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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국가대표(Take off)

from 리뷰/영상 2009. 10. 9. 21:58 by 케르베로스

호주에서 한국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다가 아는 형님의 전화를 받고 어제 보러 갔습니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하정우는 정말 연기를 잘하네요. 하지만 눈물이 날랑말랑하는데 약간의 틈도 없이 갑자기 개그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조금 실망.

진부한 내용이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디까지 픽션인지 모르겠지만 실화는 언제나 가슴 한구석을 때리는 뭔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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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Up 3D

from 리뷰/영상 2009. 10. 2. 22:42 by 케르베로스

오늘 이른 생일 파티를 하고 동생과 엽이형 셋이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개그+애니 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영상, 내용, 음악 모두 좋았습니다. 정말이지 사람 눈물 쏙 나오게 했다가 마구 웃겼다가 감동도 주고 최고에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마음 편하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네요.

영화를 다보고 나오니 결혼하고 싶네요. 여자친구부터 만들고 생각해봐야겠죠. 하하하...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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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Inglourious Basterds

from 리뷰/영상 2009. 9. 4. 00:27 by 케르베로스

시험기간이라고 공부만 할 수는 없는 노릇, 역시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영화 포스터의 3명이 광란의 나치 살인을 벌이는 이야기가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액션은 적은 편입니다. 킬빌 같은 액션을 기대하신분들은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명작이라고 부르기에는 시나리오가 약해서 총 별 2개 감점. 합계 3점 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계속 나오는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만드는 대화 장면들과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 진행은 최고네요. 게다가 이 영화 은근히 또 웃깁니다. 웃기는 장면이 아닌데 오히려 폭력적인 장면에서 큭큭 거리며 웃었습니다.

가볍게 영화보러 가서 가볍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꼭 보세요.
티켓 가격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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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strict 9

from 리뷰/영상 2009. 8. 14. 22:15 by 케르베로스

방금 보고 왔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시나리오도 액션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시나리오에서 약간의 구멍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는 아니기에 별 반개 감점.
한국은 아직 개봉 안했나요? 꼭 보러 가세요. 정말 잘 만든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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