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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년 예능 결산 2011.12.22
  2. [S] 심야식당 2009.12.10

2011년 예능 결산

from 리뷰/잡담 2011. 12. 22. 19:45 by 케르베로스
2011년,
점점 예능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건지 기억이 가물거리는 건지 알 수 없는 한 해

영화; 비기너즈


원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하려고 했는데 막판에 갑자기 이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로 결정. 동성애와 관련된 이야기는 별로 내키지 않지만 그 외 여러부분에서 아주 마음에 들었음.


드라마: 심야식당


뭐 결국 이런 식당을 하나 운영할 수 있는 게 내 꿈 아니겠는가? 전반적으로 잔잔한 드라마라 강한 임팩트는 없지만 나는 참 훈훈한 기분으로 봤다. 참고로 뿌리 깊은 나무도 현재 재밌게 보고 있는 중인데 이 드라마의 손님들이 사진의 주인장한테 마스터 라고 부르는 게 가슴에 팍팍 박혀서 결국 이 드라마로 선정.


애니메이션: 없음

애니 시장이 다 죽었나. 내가 늙었나.


만화책: 3월의 라이온


완결 난 만화책 중에서 고르고 싶은데 손 꼽아 보고 있는 만화책이 이거 말고는 없다. 허니와 클로버 때부터 이 작가의 만화가 좋다.


게임: 문명5


솔직히 악마의 게임은 아님. 뭐 현재는 간간히 즐길 뿐 임. 그런데 남한테 추천 못 해주겠음. 크크크~ 해 뜰때 시작해서 이상하게 또 해 뜨는 걸 볼 수 있음. 위험하다 싶을 때 종료를 해야 함. 그러면 충분히 빠져 나올 수 있음. 물론 그게 쉽지 않지만...

소설: 없음

책이라고는 영어 공부 책 말고는 기억 안 남.


앨범: 루시드 폴의 오, 사랑


오래 전 앨범, 어떠한 이유로 내가 가지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물이 되는 꿈 이라는 곡 말고는 제대로 감상한 기억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게 되었고 그냥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 고음도 없고 흥겹지도 않지만 잔잔하게 마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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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심야식당

from 리뷰/영상 2009. 12. 10. 21:27 by 케르베로스



잔잔한 이야기가 마음을 촉촉하게 해준다.
배우들의 연기도 이야기도 모든 게 마음에 듬.
게다가 끝날 때 요리 설명도 해주는데 도움이 되서 좋다.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대신 아주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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