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생각

추운날

케르베로스 2009. 7. 7. 22:33


호주머니에 양손을 깊숙히 집어넣고
 
목을 잔뜩 움츠린 채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를 넘어질 듯 걷는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